장미여관, 불화폭로...팀내 불화설 사실이었다

조아라 기자

2018-11-12 18:51:25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장미여관 불화폭로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측은 "7년 활동을 마무리한 장미여관 육중완, 강준우가 새로운 밴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후 장미여관 육중완, 강준우를 제외한 나머지 세 멤버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가 "장미여관은 공식적으로 해체하지 않는다"며 "해체가 아니라 분해다. 두 사람(육중완, 강준우)이 세 사람에게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3인의 멤버들은 "장미여관은 구성원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아무개와 장미여관'이 아닐뿐더러 '아무개 밴드'는 더더욱 아니다"고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장미여관은 강준우, 육중완,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2011년 '봉숙이',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 '나 같네'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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