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금메달, 노메달 수모 체면 살렸다

조아라 기자

2018-11-11 17:04:54

사진=갤럭시아SM 제공
사진=갤럭시아SM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최민정이 월드컵 2차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따냈다.

최민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0초 85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과 함께 결승에 오른 김지유(콜핑팀)는 2위로 들어와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지난 5일 끝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개인전 노메달에 그쳤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열린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한국체대)가 월드컵 2차 대회를 소화하지 못하고 조기 귀국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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