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인삼, 실검 장악 속 새싹쌈 관심집중...집에서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조아라 기자

2018-11-08 19:16:57

사진=KBS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사진=KBS 6시 내고향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새싹삼, 새싹인삼이 화제다. 새싹쌈은 뿌리는 물론 잎과 줄기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신개념 웰빙쌈채다. 6년근 인삼 뿌리보다 8~10배나 많은 사포닌을 잎에 함유해 기능성 채소로 떠오르고 있다.

인삼의 새싹은 비빔밥, 샐러드,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다. 소고기 등 고기를 구워 먹을 때 함께 먹어도 좋다.

새싹인삼을 아파트 베란다 등에서 키우기 위해서는 구입한 묘삼을 냉장고(4℃)에 3∼4일 보관해둬야 한다. 냉장 보관하지 않으면 싹이 올라오면서 뿌리가 갈라지기 때문이다. 묘삼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옮겨 심을 화분에는 원예용 상토를 채워주면 된다. 화분은 베란다 또는 창가에서 50㎝ 정도 안쪽에 두어야 좋다. 물은 1주일에 한번 정도 주면 되는데 상토 표면에 약간의 실금이 갈 정도면 충분하고, 만졌을 때 물이 흘러나오지 않으면 적당한 것으로 봐도 된다.인삼의 연한 잎은 묘삼을 심고 나서 2∼3주쯤 지나 수확하면 채소처럼 먹을 수 있다. 뿌리를 먹으려면 3∼4개월 정도 키우면 된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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