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 투신, 경찰이 밝힌 목숨 끊은 이유는?

조아라 기자

2018-10-29 17:41:22

사진=경찰청 SNS
사진=경찰청 SNS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어린이집 원장 투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투신 이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창원 중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 40분께 투신한 정씨가 1층 출입구 앞 현관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면서 아파트 15층 계단에서 정씨의 신발이 발견됨에 따라 정씨가 투신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방범 카메라 화면을 조사한 결과 정씨가 아파트 현관문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15층에서 내리는 모습이 잡혔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정확한 동기를 파악 중이다.

한편 A 씨는 최근 유치원·어린이집 비리 등이 사회문제가 되자 스트레스를 받았고,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15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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