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추락사, 등산객 1명 사명...사연 들어보니 '더 안타까워'

조아라 기자

2018-10-26 13:50:30

사진=경찰청 SNS
사진=경찰청 SNS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소요산 추락사의 안타까운 사연이 주목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 20분쯤 동두천 소요산 공주봉 인근에서 A(55)씨가 약 200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등산객 A씨는 이날 소요산에 올랐다가 하산 중에 같은 산악회 회원 B(55)씨가 가파른 코스에서 굴러 떨어진 것을 보고 도움을 주려 접근하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B씨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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