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도시락’ 단체도시락 주문량 꾸준히 증가, 메뉴 많고 신선해 소비자 ‘만족’

이병학 기자

2018-10-29 10:00:00

‘오봉도시락’ 단체도시락 주문량 꾸준히 증가, 메뉴 많고 신선해 소비자 ‘만족’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매년 도시락전문점을 통해 단체도시락을 주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도시락전문점을 통한 단체도시락 주문은 퀄리티가 매우 높은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는 점 외에도 단가가 저렴하고 도시락에 쏟아야 할 시간까지 절약되므로 기회비용 절감 효과가 훨씬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최근 창업 시장에서는 단체주문이 가능한 도시락전문점 창업이 유망창업 분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가맹사업을 지행하고 있는 도시락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색만찬(대표이사 남재우)이 전개하는 도시락 프랜차이즈 ‘오봉도시락’은 매년 단체주문량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전체 가맹점의 단체주문량은 수 만개에 이르며, 매출의 대부분을 단체도시락 주문이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봉도시락 마케팅팀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단체도시락 주문률은 지난 해 동기보다 150% 이상 증가했다. 지난 해에 비해 메뉴가 더 다양해졌고,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소비자 만족도가 더 높아진 덕분으로 분석된다”라며, “단체도시락 주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85%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실제 그간 오봉도시락은 인천 유나이티드, F1그랑프리, 고양오리온스프로농구단,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 등의 수많은 단체도시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반 기업이나 학교, 종교단체, 동호회 등의 다양한 단체도시락 주문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오봉도시락은 매 분기 별 신 메뉴를 다양하게 개발해 선보이면서 단체도시락 주문 시 선택지를 더욱 넓히고 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2018년 하반시 신 메뉴 2종으로 ‘불닭치킨마요’와 ‘매콤대패삼겹덮밥’을 출시, 더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봉도시락 측에 따르면 올 행락객이 늘어나는 가을이나 크리스마스 시즌 등의 겨울철에도 단체도시락 주문량이 상당해 진다. 덕분에 올 하반기 동안 단체도시락 주문량은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오색만찬 관계자는 “가을 시즌이 되면서 전국 가맹점 단체도시락 주문률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무균도시락 실현을 위해 위생과 신선도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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