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왕진진의 거짓말 폭로..'파도 파도 끝이 없네'

이상철 기자

2018-10-23 22:37:35

팝 아티스트 낸시랭
팝 아티스트 낸시랭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의 거짓말을 폭로해 이슈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낸시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준주의 어머니가 '전준주는 내가 낳은 자식이고, 농사짓던 아버지는 전남 강진에서 경운기 사고로 돌아가셨고, 전 모 회장은 전준주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했다"고 폭로하며, "왕진진이 거짓말을 안하고 진실만 말했어도 새로운 삶으로 함께 할 생각이었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어, "왕진진은 그간 자신이 지난 2014년 숨진 카지노 대부 전낙원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혼외자(서자)이며 마카오에 사는 어머니(초미 여사)를 따라 왕씨로 이름을 바꿨다"고 주장했으며, "아울러 미미라는 마카오 여동생이 있는 가운데 인천 강화도 수장고에 고 전 회장이 물려준 도자기 4만여 점이 있다"고도 전하였다.

이에, 낸시랭의 폭로가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왕진진이 나쁜사람이네", "헤어져서 다행입니다", "이제라도 잘 사세요", "고생 많았어요", "어쩌다가 저런 거짓말쟁이랑", "파도 파도 거짓말이네요"라고 반응을 나타넀다.

한편,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통한 결혼을 알린 가운데 결혼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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