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PC방살인 피의자, 목덜미 문신...어떤 의미 담겨있나?

조아라 기자

2018-10-22 19:44:56

사진=YTN뉴스 방송화면
사진=YTN뉴스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강서구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덩달아 그의 왼쪽 목덜미에 새겨진 문신까지 주목받고 있따.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강서구 PC방살인 문신에 대해 서이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에 등장하는 특수전투부대 닌자부대의 표식 디자인으로 추정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김성수는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암살전술 특수부대(암부)’ 대원들이 왼쪽 팔뚝에 새기는 문신에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암부는 마을을 수호하는 정예 닌자부대로 맨 얼굴이 아닌 동물 모양 가면을 쓰고 암살, 감시, 첩보 등 비밀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는 키시모토 마사시의 만화 작품으로 닌자 소년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1999년 연재를 시작한 ‘나루토’는 2014년 완결됐으며 이후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방영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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