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시장,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성료

이병학 기자

2018-10-19 18:12:00

인천 가좌시장,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성료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함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규모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페스타 중 거점시장으로 선정된 인천 가좌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이 되도록 기획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살 거리 등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인천 가좌시장은 페스타 기간 동안 만화카페와 야외시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만화가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인천 가좌시장은 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해 복합문화공간을 오픈했다. 이곳에 설치된 만화카페는 문화시설이 열악한 가좌동 지역의 문화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만화가 이와미세이지&김광성(오래 전 서울)을 초청해 만화그리기, 토크쇼 등 아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캐리커쳐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beer day&free market 이벤트 및 경품권 추첨 이벤트(벽걸이 에어컨,믹서기,태블릿 등)와 상품권 지급행사 등이 열렸다.

가좌시장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문화적 콘텐츠로 강화하여 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상생과 융합을 도모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방문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했다"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방문한 시민들이 풍성한 즐거움을 누리고 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가좌시장은 전통시장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친근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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