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 날씨, 태풍 '콩레이' 여파로 기온 뚝...바람도 강해 "최저 9도"

홍신익 기자

2018-10-06 21:40:23

ⓒ KBS 뉴스 화면
ⓒ KBS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일요일인 내일(7일)은 전국이 맑고 쌀쌀하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가 물러간 7일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특히 강원 영동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8도, 낮 최고 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1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약 이틀간 제주도에 500mm가 넘는 비를 내렸던 태풍 콩레이는 7일 자정쯤에는 한반도를 완전히 빠져나갈 전망이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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