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내일(29일) 날씨, 쾌청한 가을···제주는 태풍 '짜미' 간접영향으로 비 소식

홍신익 기자

2018-09-28 21:22:05

ⓒ KBS 뉴스 화면
ⓒ KBS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토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이 쾌청하고 구름이 많겠다. 경상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30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후에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29~30일)은 △제주도 20~60㎜ △경상해안·울릉·독도(30일) 5~4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18도, 낮 최고 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내륙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고 30일 오후부터는 기온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 전망"이라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주말 동안 해안을 따라서는 북상하는 태풍 '짜미'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 내일은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모레인 일요일에는 서해안을 따라서 바람이 거세게 불것으로 보인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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