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내일(28일) 날씨, 쌀쌀한 아침···태풍 '짜미'는 주말에 제주도 간접 영향

홍신익 기자

2018-09-27 19:37:25

ⓒ KBS 뉴스 화면
ⓒ KBS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금요일인 내일(2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침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저녁부터 흐려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0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는 '보통', 오후에는 '높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한편 태풍 '짜미'는 28일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50km 부근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지만 태풍의 길목과 가까운 제주도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는 주말쯤 풍랑이 거셀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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