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바라보는 청와대와 대중들의 온도 차가 다른 이유는

조아라 기자

2018-09-19 21:50:27

사진=SBS 뉴스방송화면
사진=SBS 뉴스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실질적인 남북 종전선언이라고 평가한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근데 종전이라는 확답이 없는데","실질적 선언이라는건 남북간의 선언인거고 사실상 미국이 종전 땅!땅!땅!해야 진짜 종전입니다 이 합의문을 북한이 잘 지킬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 누구도 못한것을 했다는 점은 칭찬좀 해주십니다.무조건적으로 까지말고","종전? 너무 시기상조인데... 해결해야될게 너무 많다. 청와대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이 남북 종전선언이라고 말하고 한반도 비핵화 선언으로 북한의 핵 포기가 실천적 단계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북한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실질적 상호 불가침에 대한 선언이라 밝히며 사실상 남북 종전선언과 같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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