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지 않고 빠르게 대응하니까" "병원명도 빠르게 공개했고"....이번에는 체감부터 남달랐던 '메르스 대처'

조아라 기자

2018-09-09 19:59:51

사진=SBS뉴스 방송화면
사진=SBS뉴스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메르스 발생 관련 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화제다.

메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병원명을 빠르게 공개하고 역학조사도 빨리 이뤄져서 좋네요","빠르게 파악중이네요 더 크게 번지지않고 환자분도 쾌차하시길 바래요","숨기지 않고 빠르게 대응하니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9일 메르스 환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의료진들이 매뉴얼에 따라 충실히 환자를 관리하고 있고 국민들이 적극 협조해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관리되고 있다"며 "따라서 현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되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정부는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메르스 확진자의 입국에서부터 격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이르는 이동 동선을 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일상접촉자였던 1명을 밀접접촉자로 재분류해 격리 및 능동감시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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