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내일(9일) 날씨, 전국 맑고 선선···오전엔 '쌀쌀' 일교차 주의

홍신익 기자

2018-09-08 22:30:03

ⓒ KBS 뉴스 화면
ⓒ KBS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일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이 맑고 선선하겠다.

기상청은 8일 "내일은 중국 북동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라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60㎜, 경상해안과 울릉도·독도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고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선선한 초가을 날씨 속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 수준을 보여 가벼운 운동과 외출에는 무리가 없다.

당분간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3.0m, 동해 1.5~5.0m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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