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공사로 '상도초등학교' 붕괴 위기까지?..."설마 땅 꺼침 현상?" "애초부터 부실공사 의심"

상도초등학교 붕괴, 빌라공사로 땅 꺼짐 현상?..."애초부터 부실공사 의심" "그나마 아이들 없을때라서 천만다행"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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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18-09-07 03:12:12

사진=YTN뉴스 방송화면
사진=YTN뉴스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서울 상도초등학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애들이 없을때라 그나마 다행이네","설계자, 시공자, 감리자, 해당 공무원 전부 눈감고 있나?","빌라공사 땅 꺼짐 현상? 논 밭도 아닌데? 왜 그럴까..부.실.공.사 애초에 땅다지기부터 부실공사인거지"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22분쯤 서울 상도초등학교가 붕괴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공동주택 공사현장의 축대가 무너져 지반이 침하된 것이 근처에 있던 상도초등학교의 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진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상도초등학교 붕괴 사고가 난 건물 바로 옆에서는 6개 동 4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사고가 난 6일도 저녁 6시까지 토목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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