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중소 협력사 대상 ‘상생협력 아카데미’ 진행

2018-09-04 14:43:26

(사진=CJ프레시웨이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 제공)
(사진=CJ프레시웨이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민석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중소 식품 제조사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0일 CJ제일제당 센터에서 25개 협력사 임직원 총 30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 연구원들이 식품 이물조사법 및 실습,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제조 관리기준)’ 관리 포인트, 유통기한 관리 등을 교육해 CJ프레시웨이의 품질관리 역량이 중소 협력사에 이전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본과정을 수료한 협력사 9곳을 대상으로 마스터 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들 협력사가 품질클레임을 사전에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수립해 집중적인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대부분의 중소 협력사는 식품안전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품질관리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러한 교육기회를 통해 품질관리 능력이 높아지면 CJ프레시웨이의 고객 만족도까지 향상되는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의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회에 걸쳐 진행된 CJ프레시웨이의 대표적인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276곳 협력사 임직원 총 349명이 수강했다.

CJ프레시웨이는 ‘상생협력 아카데미’ 외에도 협력사 식품 안전성 검사에 필요한 ‘미생물 분석 교육’,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계약재배’ 등 식자재 유통 사업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CSV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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