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연일 계속되는 반발 논란...'아시안게임' 금메달 통한 병역 특례 노리다 결국 스스로 좌초?

조아라 기자

2018-09-04 09:07:29

사진=LG트윈스 제공
사진=LG트윈스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야구 선수 오지환의 병역 혜택을 두고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오지환이 속한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서 일본을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야구대표팀이 병역 혜택을 받았다.

문제는 오지환의 저조한 개인 성적에도 '아시안 게임' 선발부터 본격적인 경기에서도 '장염'으로 경기내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이에 별다른 활약 없이도 금메달로 병역 면제가 되자 누리꾼들이 반발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오지환 병역 문제와 관련된 청원이 게재됐다.

한편 오지환은 연령 제한으로 인해 지난해가 상무나 경찰청 야구단에 입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으나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는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따서 병역을 면제받겠다며 모험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비난을 받고 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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