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형여자걸그룹 SNH48의 글로벌 유닛 그룹 세븐센시스(7SENSES)가 지난 8월 30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 소리바다 BEST K-MUSIC AWARDS에서 뛰어난 노래와 안무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2018 소리바다 BEST K-MUSIC AWARDS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NCT 127, 마마무, NU’EST W, AOA, 볼빨간사춘기 등 대세 한류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SNH48의 멤버(쟈오위에, 쉬쟈치, 다이멍, 콩샤오인, 장위거, 쉬양위쭤, 천린) 7명으로 이뤄진 글로벌 유닛그룹인 세븐센시스(7SENSES)는 이날 신한류해외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것은 물론 미모와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세븐센시스(7SENSES)는 이번 시상식에서 영어버전의 곡 'I Wanna Play'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단번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4위에 오르는 등 현장의 관중들로부터 '중국걸그룹계의 넘버원'이라 인정받기도 했다.
이미 세븐센시스(7SENSES)는 한국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세븐센시스(7SENSES)의 이번 내한에 한국 팬들은 공항에서 열정적으로 맞이하는 동시에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 올림픽공원역 등 응원장소에서 서툰 중국어로 응원 메세지를 전달하면서 세븐센시스(7SENSES)의 한국행을 응원하기도 했다.
특히 아시아 올스타전 AAA Best Star Award를 수상한 인기멤버인 쉬쟈치Kiki(SNH48 GROUP 제 5회 아이돌 인기 총선거 7위)는 네티즌들로부터 '중국단발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쉬쟈치의 팬들은 서울 강남구에서 쌀 기부응원을 통해 자선단체에 쌀 200kg을 기부하는 등 멀리서도 중국의 아이돌 쉬쟈치Kiki를 응원한 바 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세븐센시스(7SENSES)의 국내 행보가 주목된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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