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모’ 경매학원, 올바른 부동산 경매를 위한 기초교육 수강생 모집

이경훈 기자

2018-08-24 10:03:05

‘경사모’ 경매학원, 올바른 부동산 경매를 위한 기초교육 수강생 모집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8.2 부동산 대책’이 시행 이후 서울 집값이 잡힐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강남을 제외한 강북지역만 잡히면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력한 수요 억제 중심의 정책이다보니 강남 부자들이 한 채만 남겨두고 나머지 물건들을 처분해 버리는 이른바 ‘똘똘한 1채’ 지키기 모드로 들어가면서 인기 지역의 아파트 한 채의 희소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투자자들도 급매물로 놓아 빠지는 세력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켜보는 세력으로 팽팽하게 나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실소유자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갈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부동산에 관심 갖는 이들은 혼란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 상황.

이에 부동산경매 전문학원 ‘경사모 경매학원’이 올바른 경매 투자 방향을 제시, 이를 위해 ‘부동산경매 기초교육 9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사모’의 부동산경매 기초교육은 지난 12년간 5천여 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해낸 서승관 원장의 직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기 강좌다. 서승관 원장은 ‘태어나서 처음 하는 진짜 경매 공부’를 비롯해 ‘쌩초보가 고수되는 경매수업’ 등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수업은 민사집행법, 임대차보호법 등 경매와 관련된 모든 법률과 권리분석, 배당, 특수물건 및 명도 등 경매와 관련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일정은 오는 9월 5일부터 하루 3시간 주 2회(월, 수), 총 7주 과정(14강)으로 경사모 교육장에서 열린다. 교육신청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며 수료 후 재수강은 평생 무료다.

경사모 관계자는 “우후죽순으로 수많은 경매학원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컨설팅 유도 및 공동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학원들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체계적이지 못하고 수박 겉 핧기 식으로 가르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경사모 91기 교육신청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이에 앞서 오는 30일(목)에는 무료공개강의를 진행하니 공개강의에 참석 후 본 강의를 신청해도 된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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