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꺾고 8강 行···27일 우즈벡과 맞붙는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

홍신익 기자

2018-08-23 23:54:51

ⓒ 한국VS이란 포털 화면
ⓒ 한국VS이란 포털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2018 아시안게임' 대한민국이 8강에 진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브카시 치카랑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 이란전에서 황의조와 이승우가 전후반 각각 1골씩 터뜨려 2-0 승리했다.

8강전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한국-우즈베키스탄의 8강전은 27일 오후 6시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우즈벡은 23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1명이 퇴장 당해 10명이 뛴 홍콩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한편, 우즈벡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지난 1월 아시아 축구연맹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2-1로 꺾고 정상에 등극한 강팀이다. '황금세대'라 불렸던 당시 주축 멤버들이 아시안게임에도 대거 나왔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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