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고 가을 오면 드는, ‘피부 하얘지는 법’ 고민

이경훈 기자

2018-08-24 10:00:00

사진제공: CU클린업피부과 청담점
사진제공: CU클린업피부과 청담점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아름다운 외모, 타인에게 호감을 유발하는 외모는 남녀를 불문하고 모든 이들이 추구하는 바다. 특히 밝고 화사한 피부 톤은 세련되고 자기 관리를 잘하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피부 톤을 하얗게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한여름 강한 자외선과 여름방학, 여름휴가 중의 잘못된 생활습관 등은 색소침착을 유발해 상당한 골칫덩이가 된다. 이 때문에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 피부 하얘지는 법을 알아보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다.

무엇보다 색소침착을 해소하고 밝고 화사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색소침착이 유발되는 원인부터 제대로 알아둬야 한다.

색소침착 원인 알기, 자외선과 잘못된 생활습관들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자외선이다. 강한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 속 멜라닌 색소의 과도한 생성을 유도하고, 이 과정에서 얼굴 색소침착이 진행된다. 또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발생하는 급격한 일교차는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려 색소침착이 발생하기 쉽다.

불규칙한 수면습관 역시 안색을 칙칙하게 만든다. 피부가 재생되는 시간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깊은 수면에 들어야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커피나 과음, 흡연 역시 피부 혈액순환을 방해해 피부 색을 칙칙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피부 진피 층에 과도하게 남아 뭉친 멜라닌 색소들은 여름 이후 기미, 주근깨, 잡티, 갈색반점 등의 다양한 피부 병변을 만들어 낸다. 이때는 색소를 옅어지게 만드는 피부과 치료와 함께 탄력성분이 떨어져 얇아진 피부 진피 층에 볼륨감을 제공하면서 충분한 보습관리를 병행해야 희고 깨끗하면서도 맑게 빛나는 피부를 자랑할 수 있다.

피부 하얘지는 법 ‘기미토닝’과 ‘필광주사’로 미백과 보습 동시에 잡아야
색소침착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피부과 전문의에게 피부 상태를 정확하고 면밀하게 진료받아봐야 한다. 이를 통해 기미 등의 색소침착 치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과 예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CU클린업피부과에 따르면, 피부에 얼룩덜룩하게 남은 색소침착은 기미토닝과 필광주사 등을 이용해 빠른 시일 내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기미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토닝으로 피부 톤을 맑고 화사하게 바꿔주고, 물광주사 효과와 콜라겐 활성화 효과가 더해진 ‘필광주사’를 통해 수분과 볼륨을 충전해 희고 탄력 있는 동안 피부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다.

‘기미토닝’은 포토나레이저, 파스텔레이저, 롱펄스엔디야그레이저, 레블라이트 등을 통해 기미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레이저토닝 방식의 치료법이다.

‘필광주사’는 교차결합을 지닌 히알루론산 필러를 사용하는 진화된 물광주사 시술법이다. 기존 물광주사 효과에 더해 지속기간이 더 길어졌고, 콜라겐 활성화와 보습효과, 촉촉하고 윤기 있는 동안 피부로 개선되는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와 더불어 뉴후레쉬필이나 물광필을 병행하게 되면 더욱 촉촉한 피부와 정돈된 피부결로 관리할 수 있다.

CU클린업피부과 의료진은 “여름 이후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색소침착 치료 시술은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시술 횟수나 시술 방법을 변경해 시행함으로써 빠르고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피부 진단에 따라 필광주사와 뉴후레쉬필 혹은 물광필 등을 병행하면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개선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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