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내일(16일) 날씨, 남부지방 곳곳 비 소식···'태풍 영향권'

홍신익 기자

2018-08-15 22:02:22

ⓒ KBS 뉴스 화면
ⓒ KBS 뉴스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목요일인 내일(16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이 흐리다. 남부지방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다가오는 제18호 태풍 '룸비아(RUMBIA)'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내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상 내륙, 강원 영동 20~60mm △전라 내륙, 경기 내륙, 강원 영서, 충북 북부 5~40mm △경상 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등 30~80mm이며 경남 해안과 제주 남부 및 산지 등에서 많이 내리는 곳은 120mm 이상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32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0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미세먼지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6일)은 더위가 잠시 주춤하다가 주말부터 다시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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