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건을 정쟁거리로 삼고자 하는 야당은 헛짚었단 것을 깨끗이 인정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 "일부 보수언론과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제재 위반 의혹만 부풀리고 정치 쟁점화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쟁화는)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정책 반대해 온 미 보수세력에 빌미만 제공할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국민연금 제도 운용에 있어 개혁이 필수적 요소"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국민연금 재정이 더러 위기에 직면하는 것도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주 국민연금 정책자문단 공청회가 열린다"며 "정책자문안은 국민연금 종합계획 수립 전 단계로 최종확정안은 아니다. 정부안 확정까지 아직 많은 절차와 시간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국민여론과 당정, 여야합의를 통해 질서있게 논의를 이끌 것"이라며 "연금개혁과 국민부담 최소화를 판단 기조로 해 국회 논의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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