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한서희 "왜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

이상철 기자

2018-08-09 11:19:31

한서희 SNS 캡쳐
한서희 SNS 캡쳐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소식에 SNS를 통해 게재한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족칠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웜련들 위해서 빵 한번 더 가겠다이기야”라는 내용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과거 워마드의 성체 훼손 사건 당시에도 "왜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라며 워마드를 옹호해 일부 네티즌들에게 지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고 페미니스트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받자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8일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측은 음란물 유포방죄 혐의로 해외에 체류하는 운영진 A씨에 대해 지난 5월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지난 2016년 빅뱅 탑과 함께 10여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바가 있다. [사진: 한서희 인스타그램]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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