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이해찬 22.0% 송영길 20.4% 김진표 19.9%’ 접전

장선우 기자

2018-08-08 16:53:49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결과 이해찬, 송영길, 김진표 후보 순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는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후보 순으로 뒤집힌 결과가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8월 둘째주 정례조사 결과 이해찬 후보는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22.0%로 나타났다. 송영길 후보가 20.4%, 김진표 후보가 19.9%로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고 있다.

민주당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는 김진표 후보가 24.5%로 앞섰다. 이어 송영길 후보가 24.1%로 바짝 추격했고 이해찬 후보는 21.5%로 3위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전국 성인남녀 1205명(가중 12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6.5%로 표본은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8%포인트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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