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사물인터넷 제품상용화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IoT 분야 제품상용화 지원 통해 조기시장 진출 돕고 경쟁력 제고

이경훈 기자

2018-07-27 10:27:04

SBA, 사물인터넷 제품상용화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2018 3차 사물인터넷 제품상용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중이다.

SBA 측은 해당 사업을 통해 IoT분야 제품상용화를 지원하고 조기시장 진출 도와 경쟁력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17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전 분야로 제품의 핵심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초기모델, 제조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체적인 설계 이전에 제작되는 시작품 등이다.

이번 3차 모집으로 20개사 내외를 선정하게되며 HW개발 및 SW개발, 데이터 생성·전달 기술 개발 등 시작품 제작 부문에 대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과업기간은 4개월이며, 최종심사 및 회계정산 등에 필요한 2개월을 더해 총 6개월 간 진행된다.

1차, 2차 모집에 선정된 기업들은 시작품 제작 및 고도화 제작, 신속사업화 제작 등을 지원받고 있다. 올해 4월에 선정된 1차 기업 총 26개사는 중간 진도점검과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을 통해 외부 전문가들은 BM진단 및 투자유치, 디자인, MVP, 제품양산 등 제품제작과 관련한 전문적인 해법을 제시했으며 성공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조언했다. 또한 일부 기업은 기술 투자수요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제품화 이후 다각화 판매 전략에 대해 조언받았다. 이 외에도 마케팅 및 영업방향을 재설정 했으며, 국내외 마케팅 전략 및 영업 파트너 확보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도 했다.

SBA 김태진 산업혁신연구센터장은 "사업비 지원 및 전문가 밀착 컨설팅 등으로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이번 3차 모집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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