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측은 해당 사업을 통해 IoT분야 제품상용화를 지원하고 조기시장 진출 도와 경쟁력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17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전 분야로 제품의 핵심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초기모델, 제조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체적인 설계 이전에 제작되는 시작품 등이다.
이번 3차 모집으로 20개사 내외를 선정하게되며 HW개발 및 SW개발, 데이터 생성·전달 기술 개발 등 시작품 제작 부문에 대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과업기간은 4개월이며, 최종심사 및 회계정산 등에 필요한 2개월을 더해 총 6개월 간 진행된다.
1차, 2차 모집에 선정된 기업들은 시작품 제작 및 고도화 제작, 신속사업화 제작 등을 지원받고 있다. 올해 4월에 선정된 1차 기업 총 26개사는 중간 진도점검과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을 통해 외부 전문가들은 BM진단 및 투자유치, 디자인, MVP, 제품양산 등 제품제작과 관련한 전문적인 해법을 제시했으며 성공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조언했다. 또한 일부 기업은 기술 투자수요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제품화 이후 다각화 판매 전략에 대해 조언받았다. 이 외에도 마케팅 및 영업방향을 재설정 했으며, 국내외 마케팅 전략 및 영업 파트너 확보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도 했다.
SBA 김태진 산업혁신연구센터장은 "사업비 지원 및 전문가 밀착 컨설팅 등으로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이번 3차 모집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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