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계획 있다" 36%…전년比 10.5% 포인트 증가

기사입력 : 2018-07-24 18:07:56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올여름 휴가를 떠날 계획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작년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한국교통연구원의 하계 교통수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휴가를 갈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36.1%, '휴가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36.7%로 나타났다.

교통연구원은 최근 5천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을 통해 올해 여름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 교통수요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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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휴가 비율 변화 (자료=국토교통부)


휴가를 갈 계획이 있다는 응답의 비율은 작년에 비해 10.5%포인트 증가한 반면 휴가 계획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11.6%포인트 줄었다.

'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이유 중 '생업상의 이유'(27.0%), '휴가비용 부담'(17.4%) 등 경제적 이유가 전체의 44.4%를 차지했고 '일정조율 필요'(11.8%), '학업(가족 중 학생 포함)상 이유'(9.5%), '휴가지 교통 혼잡'(9.2%)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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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가지 않는 이유 (자료=국토교통부)

가구당 평균 국내 여행 지출 예상 비용은 작년 65만6천원(실지출 비용)에서 71만8천원으로 6만2천원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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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비용 변화 (자료=국토교통부)

국내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강원내륙·영남내륙·충청내륙권은 작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남해안·서해안·제주·호남내륙권은 다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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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여행 예정지역 분포 (자료=국토교통부)

휴가 여행지 유형으로는 자연동화형(산림욕 등)과 도심휴가형(호텔 패키지 상품, 쇼핑)이 각각 12.9%, 9.0%로 작년보다 줄었고 바캉스형(바다, 계곡)은 70.9%로 작년(67.7%)에 비해 증가했다.

하계 휴가 출발 예정 비율이 가장 높은 7월 말∼8월 초(7월 28일∼8월 10일)에 휴가를 계획한 이유로는 '회사의 휴가시기 권유로 인해'(45.5%), '자녀의 학원 방학 등에 맞춰'(23.6%), '동행인과 일정에 맞춰서'(1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휴가 비율은 작년 85.1%에서 올해는 83.0%로 감소한 반면, 해외여행은 작년 14.9%에서 17.0%로 증가했다.

해외여행 예정지역은 동남아가 26.7%로 가장 많았고 일본(26.4%), 중국(18.8%), 동북아(8.6%)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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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예정지역 분포 (자료=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장선우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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