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투자경제연구소 칼럼] 다음 주 본격적 실적 발표 시작, 실적 개선섹터에 주목 할 때

기사입력 : 2018-07-20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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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투자경제연구소 이진우 전문가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최근 국내 증시는 무역 분쟁, 금리, 환율, 유가 등의 위협을 받아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다.

18일 기준 코스피 거래대금은 4.8조원을 기록하면서 7월 평균 거래대금인 5.6조원에도 못 미쳤다.

무역 분쟁으로 인해 환율이 국내 증시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미국 혼자 경제가 성장하는 흐름을 보여 금리를 올리고 있으나 국내의 경제 성장은 아직 요원한 상황이다.

그에 따라 금리 차이가 벌어지며 외국인 자본이 이탈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코스피 이익 전망치가 하향됨에 따라 주식 시장의 거래가 둔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퀀트 와이즈에 따르면 2018년 초 대비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는 3.4% 하향 조정되었으며 이에 지수는 약 7% 넘게 하락했다.

7월 6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 발표로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하였으며 다음주인 7월 4주차부터 본격적으로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며 실적 시즌에 돌입한다.

전반적인 이익 전망치가 하향되면서 기대는 낮은 상황이다. 지수가 하락하며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주식 시장의 긴 시계열 분석에 따르면 실적의 성장과 주가 상승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기 때문에 현재 시장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 전반적으로 이익 전망치가 하향조정 되고 있는 가운데 이익 전망치가 상향되는 업종을 찾고 투자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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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Quantiwise, KTB투자증권


KTB증권에 따르면 올해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섹터는 반도체, 증권, 건설, 상사/자본재, 은행, IT 하드웨어 섹터이며 투자 매력도가 높은 섹터는 반도체, 건설, 증권 섹터로 분석된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3분기에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전망치 역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평택 공장이 하반기에 신규 가동, OLED 가동률 회복이 전망되어 반도체 소재 업종의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다.

건설 업종의 경우 남북 경협 테마로 인해 주가가 급등했으며 최근 테마 소멸로 실적에 상관없이 주가가 내려오고 있다. 더불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10% 감소했다는 소식에 낙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주택매매거래량을 자세히 보면 수도권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대비 0.2%만 감소했을 뿐 대부분의 감소는 지방에 집중되어 있는 모습이다.

그에 따라 건설주 중에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대형주 위주의 종목 선정이 필요하며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종목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증권 업종은 최근 증시의 거래대금 감소로 투자 매력도가 많이 떨어져있는 상황이다.

2분기까지는 상위 5개 증권사 위주로 전년대비 실적이 상향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 증권사보다도 대형 증권사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

이경훈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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