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민주당 당대표, 이해찬 22.3%·김진표 17.5%·박범계 12.7%

장선우 기자

2018-07-19 14:27:15

데일리리서치 제공
데일리리서치 제공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이해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위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인터넷신문 로이슈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친노·친문의 좌장 격인 이해찬 의원이 22.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진표 의원이 17.5%, 박범계 의원이 12.7%, 김두관 의원이 12.3%, 송영길 의원 9.0%, 최재성 의원 7.9%, 이종걸 의원 6.8%, 이인영 의원 3.6% 순이었다. 기타후보 응답은 8.0%였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4.8%, 당원이 아니라는 응답은 75.2%였다.

한편, 국민들이 차기 민주당 대표에게 바라는 리더십 1위는 경제활성화 추진 리더십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경제활성화 추진 리더십' 응답은 42.0%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통합 리더십'이 21.0%, '야당과의 소통 리더십'이 18.9%, '정당 혁신 리더십' 9.6%, '기타/잘 모름' 응답은 8.6%였다.

또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가 성공을 위해 집중해야 할 분야로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1위로 꼽아 민생경제에 대한 바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응답자들 중 46.1%가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적폐청산과 부정부패척결'이 29.3%,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관계 개선' 12.6%, '복지정책 확대' 6.9%, '기타/잘 모름' 응답은 5.2%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기관 데일리리서치가 로이슈 의뢰로 지난 17~18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조사방법은 무선ARS(51%) 유선ARS(49%)로 진행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2.3%, 표본은 2018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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