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다시 프랑스...크로아티아 돌풍 잠재워

홍신익 기자

2018-07-15 22:46:57

(사진=FIFA 트위터)
(사진=FIFA 트위터)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프랑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앙투안 그리에즈만, 폴 포그바,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에 힘입어 두 골울 만회한 크로아티아를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년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프랑스는 역대 최다인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과 독일, 이탈리아(이상 4회),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이상 2회)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로 두 번 이상 우승한 나라가 됐다.

반면 앞선 잉글랜드와 4강까지 3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벌이는 투혼을 보여줬던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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