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영준(박서준)이 어릴적 자신이 도움을 받은 오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김미소(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소는 자신이 어릴 적 이름 모를 곳에 갇혀있을 때 함께 있던 사람이 이영준(박서준) 같다고 생각했다. 이에 하루 종일 따뜻한 눈길을 보내며 "다시 만나 너무 기쁩니다. 너무 늦게 알아봐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김미소는 이영준의 서재에서 자료들을 정리하던 중, 과거 자신의 이력서와 당시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확인하게 됐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본 김미소는 "이런 사람들을 두고 왜 나를 뽑은거지?"라며 의문을 품었다.
이에 갑자기 나타난 이영준은 "왜 김비서를 뽑았는지 알려줄까?"라며 "미소였으니까. 김미소였으니까"라며 과거의 인연을 떠올려 김미소를 놀라게 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