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율, 논란의 '미투' 조재현 저격?

이상철 기자

2018-06-21 10:18:11

배우 최율의 SNS글 캡쳐
배우 최율의 SNS글 캡쳐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배우 최율이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온다 멀리서 하늘구경하다보니 막 소리치고싶네 #임금님귀는당나귀귀"라는 내용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0일 2002년 한 방송국 화장실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재일교포 배우 A씨 관련의 보도가 나오고 최율의 의미심장한 SNS글이 게재되어 조재현을 향해 저격한게 아닐까라는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월경 최율은 조재현의 미투 사건으로 논란이 있을때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라는 내용과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말은 못 하지만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라는 글을 게재 한 바가 있다.

한편, 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지난 20일 보도 관련에 대해 "조재현이 2002년 방송국 화장실에서 A 씨를 성폭행 한 일이 없다.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하에 관계를 한 것"이라고 전하며, "A 씨가 자신의 집에 단둘이 조재현을 초대한 적도 있는 걸로 안다"라고 A 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사진: 최율 SNS]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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