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가상화폐 해킹으로 350억원 가량을 도난당했다.
빗썸은 오전 9시 40분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사실을 신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고객들에게 알렸다.
빗썸은 해킹 사실 확인후 최근 회원자산을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외부 저장장치인 '콜드월렛'으로 옮겨둔 상태라고 밝혔다.
중소 코인레일 해킹이후 다른 업체에도 해킹 공격이 증가했고 100억원 안팎의 손실을 입혀왔다.
하지만 국내 최대 규모의 거래소에서 해킹이 일어난 사실이 밝혀지면서 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여론에서는 “믿을 수 있는 암호 화폐 거래소라더니 해킹 당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나래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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