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지진, 진도 6약 흔들림으로 사망자 3명 발생

박효진 기자

2018-06-19 00:48:48

네이버 재난 재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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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박효진 기자]
18일 일본 기상청은 오전 7시 58분 일본 오사카부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원은 오사카부 북부이며 진원 깊이는 15km다. 이 지진으로 오사카부에서는 최대 진도 6약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진도 6약은 서 있기 곤란하거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오사카부의 오사카시 기타구·다카스키시·히라카타시·이바라키시·미노시 등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오사카시 히가시요도가와구의 한 남성과 다카쓰키시의 9살 초등학생이 무너진 담장에 깔려 숨지는 등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신칸센은 산요 신칸센과 도카이도 신칸센의 일부구간에서 정전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또한, 오사카를 중심으로 긴키 지역의 17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박효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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