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에서 밝힌 포트나이트의 야심찬 포부, 배틀그라운드를 넘다

김나래 기자

2018-06-15 14:43:04

E3에서 밝힌 포트나이트의 야심찬 포부, 배틀그라운드를 넘다
[빅데이터뉴스 김나래 기자]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가 14일 세계 3대 게임전시회 중 하나인 'E3'에서 3인칭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의 E스포츠 대회를 발표했다.

포트나이트의 총 상금액은 1억 달러(한화 약 1천 억원)규모로 지금까지 진행됐던 모든 E스포츠 상금액을 뛰어넘는 규모이다.

이전까지의 가장 큰 상금 규모 대회는 도타2로 진행되는 TI 2017의 총 상금액이 2천 5백만 달러로 '포트나이트' E스포츠 상금은 4배에 달하는 금액을 자랑한다.

대표 경쟁작인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에서 총 상금 200만 달러의 대회가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스위치 버전 발매의 깜짝 공개와 함께 하루만에 2백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면서 E스포츠의 시장을 크게 바꾸리라 예상된다.

김나래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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