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날 인터뷰 논란 언급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홍신익 기자

2018-06-14 15:28:37

ⓒ 이재명 당선인 SNS 생중계 화면
ⓒ 이재명 당선인 SNS 생중계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를 통해 전날 있었던 인터뷰 논란을 해명했다.

이재명 당선인은 먼저 인터뷰 논란에 대해 "시간 지나고 보니 내가 지나쳤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네거티브한 주제들과 일일히 싸우면 끝도 없고, 그럴 시간도 없다"라면서 "여러분이 팩트 갖고 판단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재명 당선인의 아내 김혜경 씨 역시 "(스캔들 논란에 대해) 상처받았거나 고통스럽지 않았다. 사실이 아니니까"라면서 "걱정 많이 해주시고 힘내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재명 당선인과 아내 김혜경 씨는 즉석에서 누리꾼들과 SNS 인터뷰로 소통을 진행했다. "키스데이를 기념해 뽀뽀를 해 달라"라는 누리꾼들의 요청에 이재명 당선인은 아내에게 뽀뽀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두 사람은 뽀뽀 대신 다정한 포옹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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