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

장선우 기자

2018-06-08 12:59:47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8일 알고리즘을 경쟁하는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

대회는 금융데이터 분석과 금융서비스 개발 두 분야로 나눠서 진행한다.

금융데이터 분석 분야는 주가데이터와 뉴스 등 외부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가예측과 금융소셜데이터 텍스트 마이닝 등과 같은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금융 서비스 개발 분야는 네이버 프로그램 코드를 활용해 네이버 인공지능 스피커(Clova) 음성인식 금융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도전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경쟁한다.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8월 21일 1차 심사결과 15팀을 선발한다. 우수 5팀을 선정해 9월 12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 5개팀 팀원에게는 미래에셋대우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2팀에게는 인턴십 기회를 준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총 25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본선에 진출한 우수 5팀은 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팀과 네이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 부문 대표는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국내 1등 증권사의 금융 빅데이터와 국내 AI 선두업체인 네이버의 교육지원이 합쳐진 대회”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오는 26일에는 ‘빅데이터 페스티벌 설명회’를 통해 네이버와 함께 대회 상세 주제와 데이터를 공개한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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