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케이, 탄성포장재 사업 추진...폴리원 인수 검토

김명훈 기자

2018-05-18 15:02:38

▲폴리원이 제조한 탄성포장재
▲폴리원이 제조한 탄성포장재
[빅데이터뉴스 김명훈 기자]
자동차부품회사인 에스제이케이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탄성포장재 및 인조잔디 사업에 나선다.

에스제이케이는 18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친환경 고분자 소재 인조잔디 및 충진재 제조업체인 폴리원에 대해 실사를 끝내고, 기업가치평가 실시 중이다.

폴리원은 조달청 우수 업체로 지난해 1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우레탄 탄성포장재 제조 업계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학교기관 등에 납품을 하고 있다.

석종민 폴리원 대표는 "앞으로 유럽시장을 개척할 최첨단 하이브리드 잔디에 대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다"면서 "올해 연구가 마무리되면 하이브리드 잔디 시장 부문에서만 100억원 이상 매출이 가능해 2018년에 250억원 이상 매출 실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제이케이는 기존 이승열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승열, 김민강 각자 대표이사 체재로 지난 30일 변경 하고, 신규 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다.

김명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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