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장선우 기자

2018-05-04 13:38:10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018년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데이터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창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공공정보 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2개 부문으로 나눠 오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대학생·시민이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빅데이터를 이용해 활용성이 높은 제품을 개발해야 하고 접수 마감일까지 시제품이 완료돼야 한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해 시정현안 또는 시민생활 불편 해결 등에 도움이 될 과제를 기획해 경진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부산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제품 4편, 우수 아이디어 기획 4편 등 8편을 선정해 모두 1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산소재 공공데이터 창업센터에 입주할때 가산점 혜택이 주어지고 창업 교육·마케팅·상용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입상작 중 부문별 상위 1팀(총2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대회에 추천된다.

이강헌 부산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빅데이터를 기반한 우수한 제품들이 많이 개발됨으로써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시민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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