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협 북부산세관장, 동국제강 부산공장 방문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규제안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김태영 기자

2018-02-28 22:27:25

이상협 북부산세관장이 관내 철강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북부산세관)
이상협 북부산세관장이 관내 철강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북부산세관)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부산북부산세관(세관장 이상협)은 28일 최근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규제안으로 대미 수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관내 철강 수출업체인 동국제강 부산공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2017년 기준 약 173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해 전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 이번 규제안 발효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상협 세관장은 동국제강 관계자로부터 무역확장법 232조 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런 뒤 해외통관 애로 해소를 위한 관세청 정책 등을 설명하고 관세행정상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