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 데이터 산업 기반 첨단영상 산업 대표주자로"

정백희 기자

2018-01-19 13:39:02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광주 문화산업과 4차 산업혁명시대 중심 기반인 빅데이터 산업의 융합을 통한 광주 문화산업 진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사진=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의원
사진=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의원


강기정 전 국회의원의 싱크탱크격인 정책연구소 '광주성장 the CUBE'는 18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첨단 영상산업 선도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아카이빙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강 전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광주는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공예디자인, 게임, 첨단영상, 교육, 음악 분야를 5대 전략콘텐츠로 지정하고 있다"며 "첨단영상 산업을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산업 전략 콘텐츠로 육성해 부산의 영화, 대구의 게임, 부천의 만화처럼 광주가 첨단영상 대표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첨단영상 산업이 빅데이터 산업과 연계된 '데이터 기반 첨단영상 산업'을 광주가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일태 조선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계영 한국영상자료원 팀장과 홍석호 퍼니콘 대표이사가 발제했다.

이어 이성재 아시아문화원 부장, 이유진 광주문화재단 팀장, 한태식 중앙애니메이션 대표이사가 패널 토론과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정책연구소 '광주성장 the CUBE'는 지난해 8월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창립선포식을 갖고 광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어젠다를 제시하며 활발한 정책토론회를 이어가고 있다.

정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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