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4차 산업혁명특별시 육성계획 신속 추진”

장선우 기자

2017-09-11 14:19:00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1일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전체회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특별시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권 시장은 “대전을 4차 산업혁명특별시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대전은 대덕특구와 출연연, 최근 착공에 들어간 과학벨트 등 최고의 과학기술 인프라는 물론 카이스트를 비롯한 대학에서 양성되는 우수 연구개발 인력 등 핵심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대전을 4차 산업혁명특별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과제도 설명했다. 주요 과제는 △기술융합형 혁신 생태계 조성 △미래형 신산업 육성 △지원인프라 구축 △실증화 기반 조성 등이다.

또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은 미래 먹거리를 바꾸는 일이라며 큰 변화를 동반하기에 지역의 힘만으로 대응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해서는 지역 내 산업, 인력지원, 인프라 등 모든 자원을 총력으로 투입하고 정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대전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나아갈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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