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APCS' 4차 산업혁명도시 대전 개최

장선우 기자

2017-09-07 10:39:00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개막을 눈앞에 두고 대전시가 준비 만전 태세에 돌입했다.

7일 시에 따르면, 10일 개회식과 환영만찬을 앞두고 행사가 치러지는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선 최종 현장 점검이 한창이다. 시 본청과 자치구마다 소속 직원과 시민에게 행사 개최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데 분주하다.

개막 첫 날 해외 28개국, 120여개 도시 및 기구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일 차에 아시아여성대학 명예총장 셰리블레어의 기조연설과 대전시장 및 브리즈번시장이 함께 강연하는 전체회의 세션이 진행된다.

차세대 리더들의 청년포럼 세션별 그룹별 토의가 진행되고 국내외 우수기업들 간 비즈니스 미팅 및 1대1매칭 등 경제교류의 장이 열린다. 시장단과 차세대 리더들이 만찬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2일 차 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행사가 중반에 접어드는 개막 3일차에는 제라드 코엔 직소(Jigsaw)대표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날 국내외 78개 도시 시장들이 참가하는 시장단 포럼에서 공동선언문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고 합의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일인 4일차에는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청년포럼 우승팀의 발표, 시장단 공동선언발표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면서 4일간의 공식행사는 종료된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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