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개발 토론회 개최

장선우 기자

2017-09-08 10:35:00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이 주관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토론회가 8일 오후 포천시 산정호수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됐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사회 각 분야에서 정부 차원의 논의는 계속 있어 왔지만 지역단위의 개발 방향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벤처창업타운의 상상력 △환경에너지재생타운의 상상력 △힐링 관광 타운의 상상력 △학습하는 마을의 상상력이란 주제로 네 가지 지역사회 모형을 제시했다.

이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상생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방향을 탐색하는 지역 자체 논의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춘식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지방행정영역에서도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큼 거센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국민바른연합은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정책 기획부터 집행까지 모든 구성원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 최춘식 대표의원과 포천시 윤충식, 서과석 의원, 연세대학교 이상오 교수, 대진대학교 서동량 교수 등이 참여했다.

국민바른연합은 포천 토론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또한 지역 토론을 거쳐 수렴된 의견은 국민바른연합 정책안에 곧바로 제안해 반영할 예정이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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